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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연서,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두터운 신뢰” [공식]

배우 오연서가 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14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오연서와 또 한번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두터운 신뢰와 끈끈한 의리를 보여준 오연서에게 앞으로도 꾸준히,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고 밝혔다.오연서는 드라마 ‘왔다! 장보리’ ‘돌아와요 아저씨’ ‘이 구역의 미친 X’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또 오연서는 지난해 8월 종영한 ‘미남당’에서 걸크러쉬한 강력반 형사 한재희 역을 맡아 첫 액션 연기에 도전, 또 한번 연기 변신에 성공해 장르 불문 탄탄한 연기력으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오연서는 최근 ‘뷰티 유레카’에서 우월한 비주얼과 남다른 뷰티 센스를 선보이며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발휘해 ‘뷰티의 아이콘’으로서 활약도 펼치고 있다.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강미나, 권수현, 김다솜, 김성철, 김정현, 김태희 등이 소속돼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4 09:53
연예일반

무더기 수상의 연속 ‘KBS 연기대상’…남은 건 이승기 삭발과 근황 [종합]

4시간의 길고도 긴, 무더기 수상의 연속이었던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남은 건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승기뿐이었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 ‘2022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 가수 겸 배우 정용화, 혜리가 맡았다. 이날 대상은 ‘태종 이방원’의 주상욱과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승기가 공동 수상했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며 입을 뗀 주상욱은 “25년 전이었다. KBS 청소년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했는데 KBS에서 상까지 받게 됐다. 너무 감사하다”며 감격을 금치 못했다. 그는 “KBS 대하사극이 5년 만에 부활했다. 어렸을 때 ‘연기를 하다 보면 저런 역할을 할 기회가 올까’라는 생각을 한 적 있는데, 실제로 대하사극에서 멋진 역할을 맡게 됐다. 그러나 대하사극이 주는 무게감이 나 혼자는 감당 안 될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주상욱은 가족들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무엇보다 함께 시상식을 찾은 아내 차예련에게 “언제나 내 편이고, 최고라고 응원해주는 하나뿐인 아내 차예련 사랑해”라고 고백해 박수를 받았다. 이승기는 정산 문제로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선 공식 석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는 “올 한해가 아마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해였던 것 같다.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송구스럽기도 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법대로 사랑하라’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데 여기에 그분들의 모든 노력이 담겨 있지 않나 싶다. 이 대상은 개인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를 만든 모든 팀, 배우들의 공을 치하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팀 회식비 지원을 약속했다. 최우수상은 ‘커튼콜’의 강하늘과 하지원, ‘진검승부’의 도경수, ‘태종 이방원’의 박진희가 차지했다. 하지원은 “‘커튼콜’은 많은 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작품으로 남길 바랐다. 그런 마음으로 행복하게 촬영했다. 너무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게 돼 매 순간 연기하면서 많이 웃고 많이 배웠다. 내가 연기를 처음 시작하게 된 게 고두심 선생님 덕분인데 너무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은 ‘붉은 단심’의 이준과 강한나,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이혜리에게 돌아갔다. ‘붉은 단심’을 세 번 거절했다는 이준은 “강한나가 나 아니면 안 된다고 했다더라. 그래서 대단한 배우가 된 것 같았다. 실제로 촬영 때도 강한나가 잘 보듬어주고 다독여줘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강한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시청자의 투표로 결정된 인기상은 ‘커튼콜’의 강하늘, ‘진검승부’의 도경수와 이세희, ‘크레이지 러브’의 정수정이 받았다. 감사함을 표하던 이들 중 이세희의 리얼한 반응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아까부터 도경수에게 이 상을 받는 사람이 부럽다고 했는데 내가 받아서 어리둥절하다. 이 상 최고인 것 같다. 시청자들이 뽑아주신 것 아닌가. ‘진검승부’를 위해 고생해 준 스태프들 덕분에 이 상 받았다. 함께해준 배우들도 감사하다”며 웃었다. 베스트 커플상은 무려 8팀에 돌아갔다. ‘커튼콜’의 강하늘과 하지원,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김승수와 김소은, ‘징크스의 연인’의 나인우와서현, ‘진검승부’의 도경수와 이세희, ‘미남당의 서인국과 오연서, ‘현재는 아름다워’의 윤시윤과 배다빈,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승기와 이세영, ‘붉은 단심’의 이준과 강한나가 이름을 올린 것. 부득이하게 시상식에 불참한 이세영, 서인국, 오연서를 제외하고 13명이 무대에 오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삭발한 채 시상식을 찾아 눈길을 끈 이승기는 “일신상의 이유나 개인적인 심경의 변화가 아닌가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혀 아니다. 영화 ‘대가족’에서 주지스님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그래서 깎은 것이니 오해 안 하시길 바란다. 많은 분이 짠하게 봐주셔서 설명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활동 계획도 있고 다툼 계획도 있다”며 “영화 ‘대가족’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하던 대로 예능으로도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하 ‘2022 KBS 연기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이승기(‘법대로 사랑하라’), 주상욱(‘태종 이방원’) ▲최우수상=강하늘(‘커튼콜’), 도경수(‘진검승부’), 하지원(‘커튼콜’), 박진희(‘태종 이방원’)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이준(‘붉은 단심’), 강한나(‘붉은 단심’), 이혜리(‘꽃 피면 달 생각하고’) ▲우수상 장편드라마 부문=임주환(‘삼남매가 용감하게’), 윤시윤(‘현재는 아름다워’), 이하나(‘삼남매가 용감하게’) ▲베스트커플상=강하늘·하지원(‘커튼콜’), 김승수·김소은(‘삼남매가 용감하게’), 나인우·서현(‘징크스의 연인’), 도경수·이세희(‘진검승부’), 서인국·오연서(‘미남당’), 윤시윤·배다빈(‘현재는 아름다워’), 이승기·이세영(‘법대로 사랑하라’), 이준·강한나(‘붉은 단심’) ▲인기상=강하늘(‘커튼콜’), 도경수(‘진검승부’), 이세희(‘진검승부’), 정수정(‘크레이지 러브’) ▲우수상 일일드라마 부문=백성현(‘내 눈에 콩깍지’), 양병열(‘으라차차 내 인생’), 박하나(‘태풍의 신부’), 차예련(‘황금가면’) ▲조연상=성동일(‘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커튼콜’), 허성태(‘붉은 단심’), 박지연(‘붉은 단심’), 예지원(‘태종 이방원’) ▲드라마스페셜 TV시네마상=차학연(‘얼룩’), 신은수(‘열아홉 해달들’) ▲신인상=변우석(‘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이유진(‘삼남매가 용감하게’), 채종협(‘너에게 가는 속도 493㎞’), 강미나(‘꽃 피면 달 생각하고’), 서현(‘징크스의 연인’), 정지소(‘커튼콜’) ▲청소년연기상=정민준(‘황금가면’), 윤채나(‘사랑의 꽈배기’ ‘내 눈에 콩깍지’)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1 09:09
연예일반

故 차인하, 오늘(3일) 사망 3주기… 스물일곱에 너무 일찍 스러진 별

고(故) 차인하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흘렀다. 차인하는 2019년 12월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7세. 당시 차인하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연예계를 비롯, 대중에 큰 충격을 안겼다. 앞서 같은 해 고(故) 설리, 구하라가 하늘의 별이 된 것에 이어 차인하까지 세상을 등지며 안타까움을 더욱 자아낸 것. 특히 차인하는 자신의 출연작인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이 방영되던 중에 숨을 거뒀다. 고인은 극 중 주서연(오연서)의 오빠이자 바텐더 겸 매니저인 주원석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그의 유작이 됐다. ‘하자있는 인간들’ 측은 당시 “MBC와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진 및 출연진은 갑작스런 고 차인하의 사망 소식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차인하의 촬영분은 유족의 뜻에 따라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방송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고인의 발인을 마친 뒤 “‘차스타’로 불리기를 유난히 좋아했던 27살의 배우”라며 “그 목표를 꿈으로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았던 청춘의 모습은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지지 않는 별로 남을 것이다. 눈부셨던 우리들의 청춘, 우리들의 차스타 배우 차인하를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 차인하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U로 데뷔했다.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 시작으로,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 드라마 ‘기름진 멜로’, ‘사랑의 온도’,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등에 출연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3 11:15
연예일반

오연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오디오 드라마 도전

배우 오연서가 오디오 드라마에 도전한다. 오연서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9일 “오연서가 밀리의 서재와 지니뮤직의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로 인사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동명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오디오 드라마로 각색돼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연서는 극 중 ‘이영주’를 맡아 휴남동 서점의 대표로 사람과 책, 커피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인물로 나온다. 따뜻하고 밝은 그에게도 남모를 아픔과 사연이 있다고. 영주는 자신의 카페 단골손님 현승우(이수혁 분)를 만나며 또 한 번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된다. 오연서는 지난 2020년 동화책 오디오 클립 ‘스타책방’ 재능 기부를 통해 정확한 딕션과 다채로운 감정 표현으로 동화책을 많이 접할 수 없는 환경의 아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희망을 전해 준 바 있다. 이번에도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로 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한껏 모은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19 16:01
연예일반

권수현,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

배우 권수현이 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9일 “배우 권수현과 단단한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재다능한 권수현에게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수현은 2012년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로 데뷔, ‘밀정’,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어비스’, ‘청춘기록’,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 엄친아 형사부 검사 차도원 역할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프로페셔널한 모습 뒤에 숨은 허당미와 깨알 귀여움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허준호, 김태희, 서인국, 오연서, 이시언, 김성철, 김정현, 주민경, 이완 등이 소속돼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09 16:52
드라마

'미남당' 권수현, 온도차 매력 공존하는 포스터 촬영 현장

배우 권수현이 반전 매력의 '엄친아' 검사로 돌아온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 차도원 역으로 출연하는 권수현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 권수현이 맡은 차도원은 공부, 외모, 예체능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엄친아’ 검사로 모든 사람에게 정중하고 예의 바르게 대하지만, 친절한 미소로 보는 이들의 피를 말리는 범상치 않은 포스의 소유자다. 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권수현은 심플한 블랙 슈트에 스트라이프 넥타이로 남다른 아우라와 부드러움을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몰입한 진지한 표정과 강렬한 눈빛은 극 중 그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기도 했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권수현은 엄친아 검사답게 책을 들고 집중하는가 하면 책장을 넘기며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해 지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그는 카메라를 깊은 시선으로 응시해 남다른 카리스마를 자아냈다. 한편, 권수현을 비롯해 서인국, 오연서, 곽시양, 강미나 등이 출연하는 ‘미남당’은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22.06.25 19:40
드라마

'미남당' 오연서,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공개…걸크러시 폭발

‘미남당’ 오연서가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23일 오연서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 강력반 형사 ‘한재희’ 역을 맡은 오연서의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오연서는 극 중 예리한 분석력으로 ‘한귀(寒鬼)’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반 팀장 ‘한재희’로 분한다. 모든 수사를 원칙과 규칙으로 삼고 정의 구현을 외치는 인물. 이 가운데 오연서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낸 것은 물론, 긴 생머리, 가죽 재킷, 총으로 ‘시크 3종 세트’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 오연서는 총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조준하며 깨알 같은 반전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형형색색 조명 속에서도 빛나는 미모로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매 작품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받은 오연서가 이번 작품에서는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하며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 바. 그가 걸크러시의 대명사 ‘한재희’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오연서를 비롯해 서인국, 곽시양, 강미나, 권수현이 출연하는 ‘미남당’은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선우 기자 2022.06.23 20:33
연예

정만식 '미남당' 합류…15년차 강력반 베테랑 형사

배우 정만식이 찰떡같은 캐릭터로 돌아온다. 정만식의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정만식이 KBS 2TV 새 드라마 ‘미남당’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을 그리는 드라마로,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 독자를 달성한 화제작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서인국, 오연서, 곽시양, 강미나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정만식은 ‘미남당’에서 강력반의 15년 차 베테랑 형사 장두진을 연기한다. 한때는 화려한 인맥을 바탕으로 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이름을 날렸지만 현재는 로또 당첨을 꿈꾸면서 하루하루 버티는 인물이다. 정만식은 현실적이면서도 볼수록 매력 넘치는 캐릭터 장두진을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매 작품 안정적인 연기력과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호평받고 있는 정만식은 올해 JTBC 드라마 ‘언더커버’에서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역 도영걸을 연기한 데 이어 라이프타임 ‘드라마월드’에서는 갱스터 보스 장현을, 영화 ‘모가디슈’에서는 소말리아 한국 대사관의 서기관 공수철로 분해 존재감을 높였다. 장르를 불문하는 정만식의 열일 행보는 계속될 예정이다. 최근 영화 ‘헌트’ 촬영을 마친 후 ‘콘크리트 마켓’에 곧바로 합류한 상황. 여기에 ‘미남당’ 캐스팅 소식까지 전해 종횡무진 활약에 기대감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4 14:03
연예

"기다리고 기다렸다" 정우-오연서, '이 구역의 미친 X'[종합]

'이 구역의 미친 X' 정우, 오연서가 화끈한 캐릭터로 돌아온다. 1회당 30분 숏폼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독특한 캐릭터로 시선몰이를 예고했다. 24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정우와 오연서, 이태곤 감독이 참석했다. '이 구역의 미친 X'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정우(노휘오)와 분노유발 100%의 오연서(이민경) 이른바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의 과호흡 유발 로맨스를 그린다. 이태곤 감독은 "기다림이 지칠 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렸다"라고 운을 떼면서 "카카오TV와 넷플릭스를 통해 여러분들을 뵙게 됐다. 다른 드라마보다 이번 드라마를 할 때 정말 즐거웠다. 촬영하면서 계속 웃고 즐거웠다. 배우들, 스태프들이 헌신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공중 도덕이 없는 사람을 보고 미친 사람 아니냐고 하지만 결국 우리와 같은 사람일 수 있다. 저 사람은 과연 진짜 미친 사람일까, 우리가 미쳤다고 할 자격이 있나, 무엇이 저 사람을 분노하게 만들었을까란 의문으로 드라마를 시작했다"라고 소개했다. 정우는 소속사에서 대본을 추천받고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배우의 시선에서 작품을 고를 때가 있는데, 때로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건강하게 접근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 찰나에 이런 순간이 찾아왔다. 대본을 읽으니 굉장히 신선하고 기발했다. 캐릭터 자체가 저돌적이고 솔직하면서도 리얼하게 그려져 있었다. 생활 속 있을 법한 인물로 느껴져 재밌었다. 그간 무거운 소재의 작품을 해와서 지쳐있던 찰나에 만나 큰 고민 없이 택했다. 노휘오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작품을 언급할 때마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정우는 "심적 부담은 전작에 비해 덜했다. 굉장히 심플하고 현장에 갈 때 즐기러 가는 마음이 컸다. 즐기기까지의 준비과정은 분명히 필요했다. 대사량이 엄청났다. 생각했던 것보다 현장에서 연기할 때 에너지 소모가 컸다. 육체적으로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는 촬영하며 힐링이 됐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tvN '응답하라 1994' 이후 첫 드라마인 만큼 정우가 어떠한 연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노휘오의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었다. 솔직하고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공감됐다. 겉모습은 투박하고 거칠지만 내면엔 연민이 있다. 강해보이는 사람이 더 여리고 따뜻하지 않나. 노휘오 역시 그런 사람이다. 감정의 증폭이 크니 더 크게 매력을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자신의 경험과 맞닿아있는 캐릭터라 더 공감되기도 했다. 정우는 "배우라는 직업 자체엔 불안함과 함께 생활하고 살아나가야 하는 숙명이 있다. 불안함 속 연기를 할 때 날 것 같은 혹은 리얼함이 살아 숨쉬기도 하는데 그것과 함께 생활할 때 밸런스 조절이 쉽지 않더라. 한때는 그런 불안감이 생활을 지배한 적이 있다. 지금은 극복해서 밸런스 조절을 잘하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노휘오도 불안감을 치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랑이 아닌가 싶다. 나를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들, 팬분들 덕분에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었다. 노휘오도 그렇게 치유해간다. 그런 모습이 담길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오연서는 "일단 제목부터 강렬했다. 대본을 읽었는데 너무 재밌고 이태곤 감독님이 연출한다고 해서 기대감이 컸다. 감독님과 미팅 후 감독님의 매력에 더 빠졌다. 꼭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파트너도 정우 선배님이라 안 할 수가 없겠다 싶었다"라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오연서는 정우와 호흡을 맞추며 너무 즐거웠다고 했다. "아이디어를 내면 선배님이 팁을 주기도 하고 배우로서의 고민도 많이 들어주곤 했다. 선배님이 애드리브를 많이 하는 편인데 너무 웃겨서 NG가 나곤 했지만 노휘오의 날 것 느낌이 더 살았다. 덕분에 더 빨리 이민경이 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정우도 기분 좋게 화답했다. "배우로서의 태도가 훌륭한 친구다. 감독님의 OK가 났는데도 본인이 나서서 좀 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고 치켜세웠다. 이 작품엔 정우와 오연서 외에도 탄탄한 출연진이 함께한다. 배우 안우연, 악뮤 수현, 백지원, 이혜은, 이연두, 정승길이 활약하며 재미를 더한다. 특히 강아지 감자가 정우와 케미스트리를 형성하며 미친 존재감을 자랑한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 구역의 미친 X'는 오늘(24일) 오후 7시에 첫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카카오TV 2021.05.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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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미친 X' 정우-오연서 "강렬한 제목+신선한 대본에 끌려"

'이 구역의 미친 X' 정우, 오연서가 작품의 신선함에 끌렸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정우와 오연서, 이태곤 감독이 참석했다. 정우는 "대본을 소속사에서 추천받았다. 배우의 시선에서 작품을 고를 때가 있는데, 때로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건강하게 접근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 찰나에 이런 순간이 찾아왔다. 대본을 읽으니 굉장히 신선하고 기발했다. 캐릭터 자체가 저돌적이고 솔직하면서도 리얼하게 그려져 있었다. 생활 속 있을 법한 인물로 느껴져 재밌었다. 그간 무거운 소재의 작품을 해와서 지쳐있던 찰나에 만나 큰 고민없이 택했다. 노휘오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라고 말했다. 오연서 역시 공감했다. "일단 제목부터 강렬했다. 대본을 읽었는데 너무 재밌고 이태곤 감독님이 연출한다고 해서 기대감이 컸다. 감독님과 미팅 후 감독님의 매력에 더 빠졌다. 꼭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파트너도 정우 선배님이라 안 할 수가 없겠다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구역의 미친 X'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정우(노휘오)와 분노유발 100%의 오연서(이민경) 이른바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의 과호흡 유발 로맨스를 그린다. 오늘(24일) 오후 7시에 첫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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